인구유입, 집값상승, 상권 활성화 기대

*현대BS&C의 동탄역헤리엇에디션84 조감도.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은 인구유입, 집값상승, 상권 활성화, 지역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개발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과 향후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쇼핑이나 문화,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이 대거 늘어나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개발호재 중에서도 가장 큰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은 교통호재다. 새로운 역이 개통되거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주변 상권에도 활기를 띠게 된다.

실제 동대구역 인근은 지난 2016년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관광지로 개발되는 지역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 중 하나다. 관광지 개발에 따른 일자리 증가로 인해 정주인구가 늘어나는가 하면, 국내외 관광객 신규수요로 지역 내 경제활성화까지 도모해 부동산 시세를 이끄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현대BS&C는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공급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1개 동(아파트 9개동 포함), 전용면적 84㎡ 150실 규모로 지역 중심인 C16블록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역~삼성역을 약 20분에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공사중(2023년 개통 예정)이며, 인덕원~동탄까지 운행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사업과 단지 앞 트램 등의 조성도 추진 중이어서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탄역 복합 환승센터 개통과 롯데백화점과 쇼핑센터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도가 높다.

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876-6번지에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39층 7개동으로 아파트 907세대(전용면적 84~131㎡)를 비롯해 실 거주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오피스텔 84실을 선보인다.

이 단지의 오피스텔은 빼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냉장고, 드럼 세탁기, 인덕션(3구)이 빌트인으로 기본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걸어서 이용 가능한 홈플러스(동광주점)와 농수산물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차로 10분 거리에는 동광주·문흥·각화 IC가 있어 이동도 수월하다.

롯데건설은 6월 여수 웅천지구에서 웅천캐슬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06-1번지 외 4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다. 원룸형 26~37㎡타입 152실, 주거대체상품인 59~77㎡타입 372실, 총 524실이 건립될 예정이다.

여수시 투자유치에 따라 웅천 거점형 마리나항만(2022년 예정)과 경도 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웅천지구는 해양 복합레저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여수에 롯데케미칼, GS에너지 등의 합작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6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용지 7블록에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현재 추진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가까워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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