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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집값”...아파트값 9주 만에 반등, 강남권도 하락폭 ‘둔화’서울 0.01% ‘상승세’ 전환, 경기·인천 0.05% ‘급등’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9주 만에 반등했다. 급매물 거래가 소진되는 등 일부 강남권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감지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고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올라 상승 전환됐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5% 올랐고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은 강동(+0.02%), 송파(+0.02%), 서초(0.00%)는 상승 전환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 그래프=부동산114

특히 강남권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절세용으로 출시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전주(-0.06) 보다 감소했다.

이번주에 하락한 지역은 강남(-0.03%), 광진(-0.02%) 등 2곳에 그쳤으며, 종로(0.13%)를 포함한 강북(0.12%), 성북(0.11%). 노원(0.09%), 금천(0.09%) 등 노후된 아파트가 많거나 저평가된 지역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4%), 일산(0.02%), 산본(0.02%), 분당(0.01%), 평촌(0.01%), 위례(0.01%)가 올랐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오산(0.17%), 부천(0.13%), 안산(0.13%), 군포(0.11%), 화성(0.09%), 광명(0.08%), 하남(0.08%) 등은 상승한 반면 과천(-0.12%), 광주(-0.01%), 이천(-0.01%)은 하락했다.

과천은 매수세가 주춤했다. 지난 4월 1571가구 규모의 과천푸르지오써밋이 대거 입주하면서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안정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울이 0.02% 뛰었으며, 경기·인천은 각각 0.03%, 0.02% 올랐다.

서울은 성북(0.07%), 강서(0.06%), 도봉(0.06%), 강동(0.05%), 구로(0.05%), 동대문(0.04%), 송파(0.04%)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동탄(0.05%) 일산(0.04%) 산본(0.03%) 분당(0.02%)이 올랐으며,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세를나타냈다.

경기·인천은 남양주(0.08%), 안산(0.06%), 하남(0.06%), 오산(0.06%), 평택(0.06%), 광명(0.05%), 부천(0.05%) 등이 올랐으나, 과천은 과천푸르지오써밋 단지의 인구유입 영향으로 0.32% 하락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기획관리본부 수석연구원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가 여전해 아직 추격 매수세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다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과 저평가된  비규제지역에 대한 오름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주경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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