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기념촬영(좌측부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 한국협동조합협의회, 긴급재난지원금 자율기부 참여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이 지난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장단이 코로나19 재난극복 지원의 연장선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간부직급 이상의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참여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6개 회원기관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재난 구호를 위해 약 100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구호, 방역물품 등을 전달했다.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회장단의 자발적인 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협의회 회원기관 임직원의 재난지원금 기부 여부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개별협동조합 간 협의체로 2009년 7월 출범해, 협동조합의 가치실현과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달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함으로써 이뤄진다.

서울보증보험은 임직원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회사 SNS 계정에 올리고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캠페인',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의료진에게 감사메시지를 보냈다.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보증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기업데이터(KED) 송병선 대표이사, DB생명 이태운 대표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황종섭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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