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전자의 5G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판매한다./사진=LG유플러스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유플러스, 5G 스마트폰 'LG벨벳' 출시

LG유플러스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전자의 5G 스마트폰 'LG벨벳'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둬,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벨벳'은 6.8인치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 올레드 시네마 뷰 등으로 영상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여러 개의 카메라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LG벨벳'에는 8GB RAM과 128GB 저장공간,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고,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오로라 그레이·오로라 그린·일루전 선셋 총 4가지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출시와 함께 휴대폰 구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으로 24개월 뒤 최대 45만원 보상, 신한카드 스마트 플랜 plus 제휴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47만원, 포인트파크 포인트 5만원 등 97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아 LG벨벳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LG벨벳' 이용자들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트', 'U+tv 아이들나라',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협력사의 '안전'도 '상생'의 축"

LG전자는 최근 협력사가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 협력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도는 협력사에서 용접이나 용단 등 화기를 사용한 작업 전에 LG전자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협력사가 예정된 작업을 하기 전에 안전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 체크리스트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는 불티가 튀지 않도록 막는 방지커버와 소방장비 등을 설치하고 화기공사 지원을 위한 LG전자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지 소방과 안전, 전기, 화학물질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점검해왔다. 점검 대상은 ▲전기콘센트와 소화기, 소화전 등의 관리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설비안전장치 상태 ▲스프링클러, 방화벽, 비상대피로 등 화재 확산방지장치 상태 등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협력사에 위험요소와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가 목표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는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되는 기본 원칙"이라며 "협력사가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경영의 한 축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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