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휴톡스' 중국IND승인 /제품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중국 임상시험계획 승인

(주)휴온스글로벌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4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가 '휴톡스'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중국 임상 3상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으로 중국 현지에서 임상 3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2021년까지 중국 임상 3상을 완료하고, 2022년에 NMP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며 "'휴톡스'는 국내에서 모든 임상 절차를 완료한 경험과 데이터가 있는 만큼 중국 임상 3상도 차질없이 진행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 위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비 지원

동국제약 CI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소아암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병원은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 때문에 동국제약은 치료 목적의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9년째 매년 봄에 후원해 오던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유를 응원하고자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야외 체험 행사를 대신해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서준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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