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우탁 기자] ◇ LG전자, 러시아 MZ세대 대상 이색 '헌혈캠페인' 진행

LG전자가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러시아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이색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LG전자가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이 디자인한 헌혈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티셔츠를 활용해 러시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이고르 샤프린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각자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 '#LGxChapurin #LGLifeisGood'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렸다.

그동안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009년부터 100차례가 넘는 대규모 헌혈행사를 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약정 없는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무약정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특히 온라인 전용요금제는 기존 요금제보다 약 13~23.5%까지 저렴하다.

지난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실속파 고객을 위해 약정이나 결합 등 복잡한 조건이 없는 무약정 LTE 요금제 'LTE 다이렉트'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LTE 다이렉트'는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월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하루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5GB 소진 이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다.

또한 해당 요금제는 월 10GB의 테더링 테이터를 별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 메시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전용 LTE요금까지 출시하며 1인 가구와 2030 세대 등의 취향에 맞춘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무약정 5G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구간 결합이 없는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고, 실제 가입자 분석 결과 전체 가입자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80%에 달했다"며 "결합할인이나 약정할인이 필요없고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2030 고객을 위해 복잡하지 않은 온라인 전용 LTE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가 'LTE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함에 따라 이용고객은 최저 월 4만5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