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 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노하우 영상 공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매출 지원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해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고객에게 안심을 주는 5가지 방법’ 컨텐츠는  ‘신한 SOHO 사관학교’의 대표 강사이자 ‘장사는 전략이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유진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5분 분량의 영상이다.

신한은행과 김유진 대표는 영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등 고객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고객에게 신뢰와 안심을 줄 수 있는 실천방법으로 ‘매일 주기적인 살균소독’,  ‘출근 도장 찍듯 임직원 체온체크’, ‘방문 고객에게 손소독제 제공’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자영업자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해요(feat. 건강한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 SOHO 사관학교’ 수료 고객이 운영하는 업체 중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업체를 행내 게시판에 홍보해 은행 직원들이 해당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한 금융 지원뿐 아니라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금융 지원 확대를 추진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

우리은행이 고객과 관리소의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가 제공하는 아파트 ERP시스템과 제휴해 관리비를 수납하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납부자는 관리비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전용 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어 입금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관리소는 ERP시스템을 통해 납부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는 전국 공동주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3만여 단지에 통합관리업무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서비스는 아파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소에서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 언택트 시대 맞아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 도서관의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자도서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전국 소재 80개 작은도서관의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전자도서관 계정을 발급받아 PC에서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관’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에서 ‘북큐브 전자도서관’앱을 다운로드 받아 접속하면 된다.

도서는 청소년 교육연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이 구비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격오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가족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전국 80개관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8개관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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