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주경 기자] GS건설과 LH, 포스코건설 등은 대구 용산을 포함해 인천 동구, 인천 송도 등의 지역에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용산자이’·‘LH 인천브리즈힐’·‘더샵 송도센터니얼’ 등을 다음달 분양한다. 아울러 수원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등의 단지는 21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쌍용건설과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대구 중구 태평로 인근에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용산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 GS건설, 주상복합 ‘대구용산자이’ 5월 분양… 429가구 규모

GS건설은 5월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선보이는 주상복합 ‘대구용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429가구로 구성되며, 중대형 규모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다.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구 지하철2호선 용산역·죽전역 모두 도보권에 있다.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등이 인접해 시내와 외곽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지방법원·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인접한 데다 하나로마트 등도 가깝다. 대구 용산초를 포함해 장산초,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교육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에 포함돼 대구 거주기간과 청약 예치금 수준에 부합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도 당첨 후 6개월부터 전매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 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된다. 카페테리아·피트니스 시설·GX룸·골프연습장·샤워장·도서관·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졌다”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high-end)’ 주거 명품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송림동 ‘LH 인천브리즈힐’ 조감도. 사진=LH

◆ LH, 인천 동구 송림동 ‘LH 인천브리즈힐’ 일반 분양…총 920가구 규모

LH가 인천시 동구 송림동 37-10, 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LH 인천브리즈힐’ 단지에 대해 최근 조합원 분양을 마치고 16일부터 일반 분양 모집공고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LH 인천브리즈힐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37-10, 2번지 일원에서 20~29층 7개동 등 총 92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59㎡74㎡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59B·59C·74A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해당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며, 인천 엘리웨이·이마트트레이더스·송현 근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도화동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통 접근성도 풍부하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도원역 등 더블역세권이다.

반경 2km 이내 접근 가능한 수인선 숭의역,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인천을 포함한 서울·수도권의 진입이 수월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초·중·고 각 급 학교와 대학이 밀집해 있다.

높은 개방감과 풍부한 일조량을 갖췄으며, 단지 내 무인 택배·원격 검침,무인 경비, CCTV 등의 디지털시스템 등을 마련해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보했다.

아울러 디지털 온도조절기, 대기 전력 차단장치, 싱크용 음식물탈수기, 세대 환기 시스템 등의 청결하고 경제적인 웰빙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인천브리즈힐 관계자는 “LH 인천브리즈힐은 인천 도심 속에서 도화지구의 모든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LH 인천브리즈힐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은 1순위 청약, 29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에 예정돼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센터니얼’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인천 ‘더샵 송도센터니얼’ 5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조성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5월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 F19-1블록에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동 등 총 3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3공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각종 생활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여건 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가까운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송도역이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예송초등학교를 포함한 예송중학교·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송도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센트럴파크·송도워터프런트 호수가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코스트코와 롯데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롯데몰을 비롯한 종합 쇼핑몰도 들어설 전망이다.

수원 장안구 조원동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21일부터 수원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1순위 청약접수

포스코건설이 다가오는 21일부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대에 주택재개발사업 형태로 조성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다음 달 18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475가구다. 전 가구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이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 1월 새롭게 리뉴얼한 더샵 3.0이 처음 적용되며, 주거분야 스마트기술 ‘아이큐텍’을 도입한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한 기술로 환기와 공기청정, 미세먼지 저감 기능까지 갖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과 함께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10일부터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의 누리집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단지 모형도 유니트, 입지 등을 소개하고 시청 중인 고객과의 Q&A 시간과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마련됐으며, 계약자에 한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사진=쌍용건설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1순위 마감… 최고 경쟁률 29대 1

17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 1, 최고 29.05대 1(84㎡A타입)의 경쟁률을 보였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으로 아파트 207가구,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 규모다. 타입별 아파트 가구수는 ▲84㎡A 73가구 ▲84㎡B 73가구 ▲84㎡C 61가구다.

단지 주변에는 동천초등학교를 포함해 대구과학고·경신고·대륜고·대구여고 등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며,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금융·의료·행정·법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인근에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고르게 포진되어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KTX 동대구역도 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를 막고자 사이버 견본주택과 온라인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 공략에 집중했다”면서 “쌍용건설이 12년 만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구시장에서 다시금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높은 상품성 만들기에 중점을 둔 것이 1순위 청약마감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대구 중구 태평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순위 청약 마감…평균 27대 1 경쟁률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에 청약자들이 몰리며 대구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세대의 일반공급 물량에 총 1만7880명이 접수해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101세대 공급에 총 7636명이 청약을 신청하는 등 75.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용면적 84㎡B도 40.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전용면적 84㎡C 20.51대 1, 전용면적 107㎡B 17.7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도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옆에는 수창초가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본원 직영하는 종로M스쿨 개원을 앞두고 있어 특화된 교육 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오는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5월 4~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태평로 도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힐스테이트만의 주거공간의 구성, 특화 설계 등 상품 경쟁력도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는 오는 4월 20일까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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