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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워치] 포스코·대우건설·SK건설·금호건설, 자사 주식매입·드론 기업 아스트로엑스 지분 인수 外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51명의 임직원들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자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국내 드론전문기업  아스트로엑스에 전체 지분 30%를 투자해 신먹거리사업 발굴에 나섰으며, SK건설은 유튜브 채널을 강화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금호건설은 올해 상반기 일부 분야에 경력직 직원을 모집한다.

서울 강남 포스코그룹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 포스코그룹 임원, 자사 주식 매입해 주가 방어… “책임경영 강화”

포스코 그룹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와 책임경영 실천에 나선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임원 51명은 지난 23일까지 총 26억원 규모의 1만6000주 주식을 매입했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포스코ICT·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에 소속된 임원 89명도 자사주 21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주가 약세가 이어지자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그룹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선 것.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회사 주식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포스코그룹 회사 주가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준 만큼 포스코 그룹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포스코 그룹사 모든 임원들의 회사 주식 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드론 이미지 캡처.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 드론 기업 아스트로엑스 지분 30% 인수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신사업 프로그램 ‘B.T.S(빌드 투게더 스타트업스)’ 1호로 드론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아스트로엑스에 전체 지분 30%를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드론 개발사 아스트로엑스와 상호간의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아스트로엑스는 레이싱(스포츠)드론 제조사로, 전세계 13개국에 해외 판로를 확보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1시간 30분 이상 중장거리용 VTOL(수직이착륙무인기) 드론을 개발했다. 또한 오는 2022년 호버바이크(비행오토바이)와 PAV(개인형비행체)의 시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 중에 있다.

특히 최근 산업용 드론 기술 개발로 1시간 30분 이상 중장거리용 VTOL(수직이착륙무인기) 국산화를 성공했으며, 광학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회피 응용기술·관련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통해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용·군수용 드론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상호 협의에 따라 각자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군사용 드론을 고도화하고 현재 현장에 시범 적용중인 대우건설 관제시스템(DW-CDS)을 접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신사업본부를 신설하고 B.T.S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다. 투자 초기단계 유망 스타트업에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해 해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번 아스트로엑스는 B.T.S 프로그램 1호 대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분야와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해 나가겠다”며 “불투명한 국내외 건설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투브에 올라온 SK건설 컨텐츠 이미지 컷. 사진=SK건설

◆ SK건설, 유투브 앞세워 고객 소통 강화…직장인 대상 ‘PC 단축키’ 팁 공개

SK건설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강화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분양단지와 모델하우스 소개 등 직접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생활 속 ‘꿀팁’을 제공함으로써 건설업계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건설은 유튜브 채널에 ‘스잌팁’ 이름을 달고 일반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업무 관련 팁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SK건설의 단축키 요정님 제 앞에 나타나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은 클릭 수만 4만회가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은 SK건설에 재직 중인 신입 및 선배 구성원이 출연해 회사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오피스 활용 능력을 겸비한 선배 직원이 PC 사용이 미숙해 야근으로 고민하는 신입 직원에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단축키 사용법을 전수해 정시 퇴근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이 콘텐츠는 4분 분량으로 총 10개의 단축키 사용법이 소개된다. 이 가운데 화면 캡처 단축키(Win+Shift+S), 가상데스크톱 생성(Win+Ctrl+D) 및 이동(Win+Ctrl+좌/우 화살표) 단축키 등은 실제 PC 사용 시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SK건설은 △분양단지·모델하우스 소개 △입주단지 소식 △부동산시장 전망 등 일반적인 정보 콘텐츠와 △웹드라마·뮤직비디오·토크쇼 등 트렌디한 콘텐츠 △다양한 업무 팁을 각종 영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신설해 현재 40여개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번 콘텐츠는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업무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내놨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호건설, 2020년 상반기 경력사업 모집

금호건설은 2020년 상반기 경력사원(정규직)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며,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질 및 기초관리(건축) △BIM관리 △공공건축 설계관리·영업 △주택영업(재개발/재건축) △개발사업 △분양관리 △건축설계 △수처리분야(기계) △재무 △안전관리 부문 등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각 부문 별로 한 자리 수의 인원을 채용한다.

각 모집분야에 따라 관련 전공 및 3~8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되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역량·인성면접 순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추후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경 기자  newswatct@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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