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양보와 배려(配慮)’로 함께 이겨내자!

'코로나19 마스크 판매 5부제 양보 운동'/사진=안길진기자

[뉴스워치=안길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도 관광, 숙박, 식당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는 타 지역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어 현재 나주, 순천 여수, 광양, 화순 등 5곳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환자가 발생돼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공적마스크 양보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한 가수협회 전남서부지부(목포, 무안, 영암, 신안)'는 지난 18일 임시총회 모임을 갖고 ‘마스크 판매 5부제 양보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 대한 가수협회 전남서부지부 임시 총회/사진=안길진기자

이날 회원들은 우리 가정부터 솔선수범해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있게 양보하고 배려(配慮) 하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홍보를 하자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장덕진 지부장은 "이 작은 운동이 밀알이 되어 먼저 주위 사람들부터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펼쳐 나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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