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동 주공아파트 인근, 상동 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참여

김원이 후보는 5일 코로나19 방역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와 보건당국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고 국민 안전보호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약지구인 관내 상동 일대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사진=김원이 후보 사무실 제공

[뉴스워치=장기영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주민들의 감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 안전 예방 차원에서 자율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일 코로나19 방역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와 보건당국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고 국민 안전보호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약지구인 관내 상동 일대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작업에는 김원이 후보를 비롯해 김근재 시의원, 상동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 후보와 상동 부녀회원 등은 마스크 등 개인별 소독장비를 착용하고, 평소 지역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동 이용시설과 상가를 대상으로 휴대용 자동 분무기를 이용해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상동 주공아파트 인근은 주민 밀집 지역으로 상가와 시장 등 이동 객이 많은 지역이다.

김 후보는 “현재 목포시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없어 다행스럽지만 혹시 모를 지역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지역 상점 이용하기 같은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또 코로나19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그리고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우선 적으로 마스크를 무상 공급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재난 시기에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즉시 예비비를 집행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감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무상 공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김원이 후보는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로 확정됐으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동네 가게 이용하기 등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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