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유니클로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시즌을 맞아 편안한 착용감의 옷을 선보인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재킷부터 셔츠, 팬츠까지 다양한 아이템들로 세트업 정장 등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컴포트 비즈니스 웨어(Comfort Business Wea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니클로 ‘컴포트 비즈니스 웨어’ 컬렉션은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더한 옷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근무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후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남성용 라인업은 드라이, 이지 케어, 스트레치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손쉬운 옷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감탄  팬츠’는 이번 시즌부터 기장을 76cm와 85cm, 2가지로 체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감탄 팬츠’의 놀라운 가벼움과, 신축성 등을 그대로 적용한 ‘감탄 재킷’과 함께 착용하면 약 12만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세트업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0% 코튼 소재의 ‘슈퍼넌아이론셔츠’, 허리 부분을 밴드 처리한 ‘EZY 앵클 팬츠’, 활동성 높인 ‘컴포트 재킷’, 신축성이 좋은 저지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편안한 ‘이지 케어 컴포트 셔츠’ 등을 내놓는다.

여성용 라인업은 재킷, 블라우스 등 봄을 대표하는 아이템들에 디테일을 더해 디자인은 물론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성까지 갖췄다. 부드러운 소재의 'UV-CUT 저지 재킷'과 여유 있는 실루엣의 'UV-CUT 릴랙스 재킷'은 가볍게 걸치는 것만으로도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 봄철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UV-CUT 가디건'은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부드러운 착용감까지 갖춘 제품이다. '레이온 블라우스'는 주름이 잘 지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2WAY 스트레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EZY 앵클 팬츠'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플레어 실루엣을 새롭게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관계자는 “멀티 활용이 가능한 옷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어떤 라이프스타일 씬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잡는 것이 숙제”라며 “’컴포트 비즈니스 웨어’는 유니클로의 2020 S/S 시즌 테마인 ‘살기 좋은 도시’에 어울리는 컬렉션으로, 모든 일상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성뿐 아니라 섬세한 디테일로 포멀함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