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국민은행장(사진 우측)이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사진 좌측)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담고 있다/사진제공= KB국민은행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2일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내수경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배우출신인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인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이웃에게 전달할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418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은행 전국 33개 지역본부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윤 행장은“전통시장은 가격도 저렴하고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어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했다.

그는 또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허투루 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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