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림동에 총 576실 분양...서울역과 충정로역 사이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 일대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과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쌍용건설은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 등이 대표적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 이 오피스텔은 서울 업무지구 중심에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춰 희소성이 높다”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온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인근에 마련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고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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