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수 전경련 회장(두번째줄 왼쪽 세번째)이 10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전경련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청년실업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중학생 진로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전경련은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윤중중학교 1학년 180여 명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강연형 프로그램 'FKI프키데이'의 첫 번째 수업을 열었다.

FKI프키데이는 ‘프로가 되고 싶은 중학생들, 키워봐 너희의 꿈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형 프로그램으로 9~12월까지 월 1회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수업은 여지윤 SK텔레콤 마케팅부문 매니저와 이건화 LG생활건강 엘라스틴 팀장, 김현민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김선학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연구원 등이 초청강사로 나서 산업과 직업의 세계와 진로교육 소개 등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멘토링했다.

수업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은 “여러분들 중에서 제2의 정주영 회장이나 이병철 회장, 한국판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인들도 나올 것”이라며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지금 이 시기부터 다양한 경험과 많은 멘토들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더 많은 꿈을 꾸고 창의적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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