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부문장은 김동관 부사장이 수행

(주)한화는 2020년 1월 1일자로 전략부문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략부문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게 될 김동관 부사장이 겸직한다. (CI이미지=(주)한화)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주)한화는 내달 1일 전략부문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략부문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게 될 김동관 부사장이 겸직한다.

이번에 신설하게 될 전략부문은 한화의 화약·방산, 무역, 기계 등 주요 사업의 미래전략방향 설정과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미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략부문은 기존 사업의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의 발굴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도입 및 업무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 혁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가 그동안 영위해 온 비즈니스 전반의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역활에 도전할 김동관 전략부문장은 입사 이후 태양광 사업에 전념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면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략부문 신설과 관련해 옥경석 (주)한화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및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략부문을 신설했다"며 "전략부문은 각 사업의 글로벌 성장과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을 수립·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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