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제휴' 통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공감' 이끌어낸 마케팅의 결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G마켓은 6년 연속 1위 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형 유통사 및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G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제휴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쇼핑 포털의 이점을 확대했다. 지난 1월 인터파크와 티켓 예매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스포츠, 레저, 체험관 등 인터파크 티켓 상품을 G마켓에서 모두 예매할 수 있다. 관련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13개 홈쇼핑사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홈쇼핑 포털로써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홈쇼핑 탭에서 소비자들의 방송 시청 현황을 ‘실시간 라이브 랭킹’ 순으로 보여줘 다른 소비자의 관심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브랜드사와 협업한 데이마케팅도 강화했다. G마켓은 던킨도너츠, 메가박스, 배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브랜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매월 특정 요일에 해당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슈퍼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시즌 한정 제품 및 스테디셀러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번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소통해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쇼핑을 금지하자는 역설적인 제안을 던진 ‘반려견 쇼핑 금지(Don't Shop Dogs)’ 캠페인은 공식 유튜브 채널 광고 영상 조회수만 1000만회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비자들이 직접 반려견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하고 아모레퍼시픽, LG전자, 한국마즈 등 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익금의 일부를 관련 기관에 기부했다. 이로써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이슈로 끌어냈으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 참된 소비에 대한 가치를 모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 본부장은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백화점, 홈쇼핑, 아울렛, 마트 등 대형 유통사부터 각종 소호몰과 소상공인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업계를 대표하는 1등 쇼핑 포털로써 자리잡았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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