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네이처리퍼블릭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해외시장 15번째 진출국으로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소비수요가 크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중심에 있어 이번 카자흐스탄 1호점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카자흐스탄 1호점은 경제수도 알마티의 중심가에 위치한 도스툭 플라자 쇼핑센터에 입점했고, 3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현지에 있는 단일 화장품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카자흐스탄 뷰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자연성분인 만큼 매장 인테리어부터 제품까지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연내 카자흐스탄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카자흐스탄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에 이어 유럽 진출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