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8일 한국소비자연맹과 함께 식품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제11회 소비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소비자연맹 회의실에서 ‘식품 허위·과대광고 소비자피해 근절방안’을 주제로 소비자단체와 학계, 업계, 일반 시민 등으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식품 허위·과대광고 소비자피해 실태 ▲식품 광고의 문제점 ▲식품 허위·과대광고 근절방안 등이며, 주제발표 후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품 허위·과대광고 소비자피해 실태를 통해 여름철 다이어트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사례 현황과 주요 피해사례, 식품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제도나 홍보·교육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식의약 이슈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정부 3.0시대에 맞춰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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