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상반기 대만, 홍콩 등에 출시됐다. 해외 고객들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휴대성, 청정성능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진은 홍콩의 한 가전매장에서 소비자가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전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글로벌 출시 확대 

LG전자가 최근 중국 주요 도시인 상하이, 광저우 등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상반기에 대만, 홍콩 등에 출시된 바 있다. 현지 고객들로부터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휴대성, 청정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중국 런칭에 이어 연내에 미국, 러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에도 선보여 출시 국가를 1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간편한 휴대, 부담 없는 필터교체비용 등의 장점뿐만 아니라 포터블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청정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 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모두 받았다.

또한 이 제품은 자동차,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캠핑텐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 무게에 미니멀 디자인이 더해져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높다. 게다가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미세먼지 수치,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5G 무선망 세계최초 원격 최적화 기술 상용화

LG유플러스가 원격에서 5G 기지국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조정해 무선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원격에서 5G 기지국 안테나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조정해 무선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5G 무선망의 품질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품질 데이터에서 서비스가 불량한 위치를 자동 검출하는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 

이번 상용화로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이 불량한 지역에 대해 자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지국 안테나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이를 원격에서 손쉽게 5G 기지국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장 출동 없이 품질 최적화가 가능해져 5G 무선망 품질을 최적화하는 시간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5G 무선망 자동 최적화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전국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송철 NW개발그룹장은 "5G 서비스 품질이 불량한 지역의 발굴과 기지국 서비스 방향 변경을 자동화해 상시 최적 품질을 유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이로 인해 줄어드는 기지국 품질 최적화 시간은 고객에게 최상의 5G 품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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