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40대 약세...원/달러 환율 5.5원 내려

(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18일 이틀째 하락 마감해 2,060대로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5포인트(0.83%) 내린 2,060.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1%) 오른 2,082.23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2억원, 11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29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19%), SK하이닉스[000660](-4.44%), NAVER[035420](-1.63%), 셀트리온[068270](-3.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9%), LG화학[051910](-2.80%), 신한지주[055550](-1.41%), LG생활건강[051900](-0.31%)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0.21%)만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1.16%), 비금속광물(0.92%), 종이·목재(0.65%), 섬유·의복(0.48%) 등이 강세였다. 의약품(-1.60%), 전기·전자(-1.43%), 의료정밀(-1.40%), 전기가스(-1.35%), 은행(-1.16%), 증권(-1.16%), 제조(-1.02%), 금융(-0.74%), 화학(-0.73%), 기계(-0.72%), 서비스(-0.50%)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88개였고 내린 종목은 426개였다. 보합은 89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402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9960만주, 거래대금은 4조7055억원이었다.

(그래픽=연합뉴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포인트(0.40%) 내린 646.6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6포인트(0.35%) 오른 651.55에서 출발해 약세와 강세를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5억원, 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9%), CJ ENM(-0.49%), 케이엠더블유[032500](-2.13%),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1%), 메디톡스[086900](-6.18%) 등이 내렸다. 에이치엘비[028300](1.18%), 펄어비스[263750](0.39%), SK머티리얼즈[036490](0.38%), 휴젤[145020](3.19%), 헬릭스미스[084990](2.31%)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5268만주, 거래대금은 4조6861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5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1만주, 거래대금은 23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5원 내린 1,181.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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