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14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72포인트(1.16%) 오른 2,068.3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52포인트(1.15%) 오른 2,068.13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2,075.10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49억원, 기관이 33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5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 체결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1.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9%), 나스닥지수(1.34%)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1.93%), 신한지주[055550](1.57%), POSCO[005490](2.66%), SK하이닉스[000660](1.38%), LG화학[051910](0.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2%), 셀트리온[068270](0.28%)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기준으로 작년 6월 11일 이후 처음 5만원선을 넘었다.

현대차[005380](-1.59%), NAVER[035420](-0.96%), 현대모비스[012330](-0.82%,)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09포인트(1.12%) 오른 640.08을 가리켰다. 지수는 5.70포인트(0.90%) 오른 638.65로 시작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13억원, 외국인이 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11.31%), SK머티리얼즈[036490](3.79%),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8%), CJ ENM[035760](1.23%), 휴젤[145020](0.41%) 등이 상승했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일단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데 힘입어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랐다

케이엠더블유[032500](-3.57%), 헬릭스미스[084990](-1.92%), 펄어비스(-0.6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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