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10일 하락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0포인트(0.72%) 내린 2,031.5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0.79%) 내린 2,030.13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2억원, 14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0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82%), SK하이닉스[000660](-1.98%), 현대차[005380](-2.32%), 현대모비스[012330](-0.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1%), LG화학[051910](-0.34%), LG생활건강[051900](-2.50%), 신한지주[055550](-1.33%) 등이 내렸다.

NAVER[035420](0.33%), 셀트리온(0.28%)는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6포인트(0.03%) 내린 635.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포인트(0.23%) 내린 633.96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7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9억원, 532억원을 순매도했다.

케이엠더블유[032500](2.67%), 에이치엘비[028300](0.55%), CJ ENM(1.14%), 헬릭스미스(0.65%), SK머티리얼즈[036490](1.57%)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6%), 펄어비스[263750](-1.15%), 메디톡스[086900](-0.68%), 휴젤(-2.44%),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