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2포인트(1.34%) 내린 2,044.6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9포인트(0.68%) 내린 2,058.23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2억원, 112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1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23%), 나스닥 지수(-1.13%)가 제조업 지표 부진에 일제히 급락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1에서 47.8로 하락했다.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1.64%), SK하이닉스[000660](-2.32%), 현대차[005380](-1.13%), NAVER[035420](-0.94%), 현대모비스[012330](-1.41%), LG화학[051910](-1.9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5%), LG생활건강[051900](-0.77%), 신한지주[055550](-2.24%), 셀트리온[068270](-0.29%) 등 대부분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5포인트(0.70%) 내린 627.6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5포인트(0.69%) 내린 627.75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243억원, 8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0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6%), CJ ENM(-1.83%), 케이엠더블유[032500](-1.09%), 메디톡스[086900](-1.97%), 휴젤[145020](-2.51%), SK머티리얼즈[036490](-2.54%) 등이 내렸다.

펄어비스[263750](3.24%), 에이치엘비[028300](1.16%), 파라다이스[034230](1.07%)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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