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우리은행, 은퇴생활 위한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 오픈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더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탑재한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지난 27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는 은퇴·재무설계 등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 여가, 일자리 등 시니어 관심 정보와 특강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니어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큰 글씨 기능,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A해피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시니어를 위한 은퇴설계 교육 및 무료대관을 위해 명동, 신촌에 설치한 시니어플러스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시니어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1차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방문해 축하댓글 남기기(~31일), 2차 이벤트는 홈페이지 서비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 고르기(11월 1~30일)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8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퇴준비에 있어 재무와 건강, 여가생활 등도 함께 준비돼야 더 행복한 은퇴생활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KB금융, ‘KB GOLD&WISE 삼성동PB센터’ WM복합점포 신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KB GOLD&WISE 삼성동PB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삼성동PB센터’를 신설하고 KB증권 ‘삼성동지점’을 같은 건물로 이전해 WM복합점포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KB금융그룹은 WM복합점포 70개, CIB복합점포 9개로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 GOLD&WISE 삼성동PB센터 WM복합점포는 KB금융그룹이 삼성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PB센터 복합점포다. 삼성동 지역은 고자산가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면서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특히 법인기업CEO 고객 및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법인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은 지역이다.

개인 및 기업금융의 기반이 동시에 조성돼 있는 지역의 특징을 반영해 고자산가 및 법인자산관리에 특화된 PB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에서는 PB영업 경력직원을 중심으로 직원을 구성했으며 KB증권에서는 법인자산관리, 채권, 주식 등에서 뛰어난 노하우를 보유한 역량 우수PB를 중심으로 한 법인영업팀을 신설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KB Star 자문단을 통한 부동산, 세무 등의 자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투자 세미나도 실시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My급여클럽 ‘클럽존’ 오픈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에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클럽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My급여클럽의 기존 금융혜택에 추가로 고객별 맞춤 콘텐츠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클럽존 오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My급여클럽은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해 신규 급여이체 고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18만여 명이 가입했다.

클럽존은 고객별 맞춤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직장인과 여성, 청춘, 은퇴로 섹션을 구분하고 고객 소득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 아파트 시세와 주식시장같은 금융경제 정보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시전과 같은 문화 컨텐츠, 여행, 야구 등 취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모든 연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내모든 연금’,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y급여클럽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급여의 개념을 확장해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존 오픈을 기념해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앱인 ‘신한플러스’에서 클럽존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My급여클럽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 NH농협은행, 고객 초청 매직 테니스·원포인트 레슨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테니스장에서 고객 60여 명과 함께 ‘고객과 함께 하는 매직테니스 & 원포인트레슨’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매직 테니스’란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이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테니스 기본 자세부터 랠리·서브 등을 차근차근 배우며 즐거워했다.

특히 한국 라켓 스포츠의 명가 NH농협은행 테니스팀 및 소프트테니스팀의 감독·코치·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테니스를 지도하고 같이 이벤트 게임도 하면서 고객들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테니스장 재개장을 기념해 인근 지역 고객들과 함께 테니스장 커팅식도 진행됐다.

이대훈 은행장은 “새롭게 개장한 테니스장을 스포츠 사회공헌 및 유망주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뜻깊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KEB하나은행, 국내 은행 최초로 H2H 방식 글로벌 자금 관리 서비스 출시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기업을 위한 Host to Host 방식의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인 ‘하나원큐 H2H’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기업 중 특히 외투기업들이 H2H 방식의 자금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기업영업그룹 일선 영업현장의 요청에 따라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은행의 핵심서비스인 H2H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Host to Host(H2H)’란 기업이 은행의 뱅킹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 기업 내부의 ERP시스템과 은행의 금융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금융 업무를 하는 방식을 말한다.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은 직원의 실수와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현지 직원이 개별적으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지 않고, 기업의 본사 ERP시스템과 각 현지의 은행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해외 현지법인들의 자금 업무를 본사에서 집중 관리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려는 니즈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은행은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에 H2H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국내외투법인이 외국계은행으로 거래를 옮기거나 국내 글로벌 대기업들도 외국계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나원큐 H2H 출시로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해외현지법인의 자금업무를 본사 시스템에서 집중 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각 해외법인에 대한 전체 현금 흐름(Cash flow) 분석과 통합 유동성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KEB하나은행 한준성 미래금융그룹장은 “하나원큐 H2H는 글로벌 은행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트랜잭션뱅킹 시장에서 당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반이 될 필수 서비스로, 특허 출원을 통해 KEB하나은행만의 핵심역량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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