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 개최

K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윤종규 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KB가 돼야 한다”라며 “고객을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객의 니즈와 불편함(Pain Point)을 해결해 드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에서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진해야 한다”라며 “미세한 차이가 초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통해 KB만이 가지고 있는 미세한 차이를 끊임없이 창출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친환경 금융 실천, 사회적 책임 강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ESG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스타트업 지원 등 포용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 출시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 이용고객 대상으로 수수료 우대형 입출금 통장인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은 가입 후 해당 통장을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계좌에 등록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우리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및 우리은행, GS25 편의점 ATM 출금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 통장 출시 기념으로 우리 체크카드 미보유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쓰면 1만원 드립니다’ 이벤트를 우리카드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과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개설하고 다음달 6일까지 발급받은 카드로 1만원 이상 간편결제할 경우 카카오페이머니 1만원을 지급하고 선착순 2000명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또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캐시백한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페이 금융제휴몰에서 가입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할 수 있어 편리하게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NH농협은행,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사회공헌활동 실시

NH농협은행 정보보안부문은 2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완집 부행장을 비롯한 정보보안부문 임직원들은 복지관 주변 환경정리와 점심식사 배식 활동을 진행했으며 직접 준비한 양파·마늘 등 우리 농산물 나눔도 실시했다.

나 부행장은 “우리의 이웃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을 꾸준히 찾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 한국과학기술지주와 공동 투자조합 결성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은 27일 한국과학기술지주와 공공연구성과 확산을 통한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공동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공동기술지주회사로, 창업을 준비하는 전문가·연구원을 대상으로 설립자금 투자 및 성장 지원, 중소·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개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 GIB사업부문과 한국과학기술지주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정부 출연 연구기관 중 첨단기술 사업화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 지원,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한 공동 투자조합은 신한캐피탈과 한국과학기술지주가 공동 GP로 참여하며 총 100억원의 결성 규모 중 70억원을 신한금융이 투자한다. 결성된 자금은 창업 7년 미만의 실험실창업 초기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소·벤처 기업 투자에 대한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올해 3월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의 3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혁신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GIB 사업 부문은 5년간 2조1000억원을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지식교육포털 ‘Hana Digital Campus’ 구축

KEB하나은행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원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식교육포털 ‘Hana Digital Campus’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학습과 성과의 선순환을 통해 복합 역량을 갖춘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Hana Digital Campus를 구축했다.

Hana Digital Campus는 주로 행내 PC기반 접속환경을 제공했던 기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인 ‘하나사이버학당’과 지식경영시스템 ‘newTURN’의 한계를 넘어 행내망, 행외망, 모바일 접속까지 지원해 365일 24시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행내 업무망에서 학습 콘텐츠를 확인하고 퇴근 후에도 모바일이나 개인 PC에서 자유자재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직원들 개개인의 CDP(Carrier Development Program)에 따라 담당업무 및 그동안의 학습이력, 관심분야를 종합해 새로운 맞춤형 학습 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큰 특징이다.

향후에는 직무분야별 업무경력, 직급정보 등을 추가로 반영해 명실상부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보다 짜임새 있는 추천 모듈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Hana Digital Campus를 통해 직원들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영업 현장에서의 소중한 경험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손님 대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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