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삼성카드, 태풍 ‘타파’ 피해 고객 금융 지원

삼성카드는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 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 중 9~10월 결제 예정인 대금이다.

이와 함께 카드대출 상품 이용 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이 다음달 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최대 30%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하나카드, 태풍 ‘타파’ 피해 고객 위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하나카드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로 피해를 입은 손님들을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다. 연체 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청구 유예기간에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11월 29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 기업은행, ‘IBK창공 구로 2기’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은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구로 2기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5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구로 2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총 14개 기업과 벤처캐피털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구로 2기 기업들에게 총 72억원의 금융지원과 405건의 법률·지식재산권(IP)·비즈니스모델(BM)·기업설명회(IR) 등 1대1 전문가 멘토링,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대상으로 한 모의IR 36건 등을 지원했다.

IBK창공 구로 2기 기업들은 62건의 사업계약과 업무제휴, 23건의 특허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119개의 육성기업에게 총 278억원의 대출과 투자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