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23일 기업은행 서여의도 지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상품 출시 한 달 만에 640억원을 돌파했으며 김 회장도 지난 17일 NH농협은행을 방문해 펀드에 가입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이겨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애국펀드에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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