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립틴트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아모레퍼시픽, 신규 메이크업 브랜드 ‘블랭크’ 론칭

아모레퍼시픽이 감각적인 디자인에 감성과 취향을 담은 메이크업 브랜드 '블랭크(blank)'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랭크는 두꺼운 메이크업 대신 나만의 장점을 더욱 잘 드러내는 언커버드(Uncovered)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며 립, 아이 등 포인트 메이크업 위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랭크가 선보이는 첫 번째 립 제품 라인은 ‘[   ] 립틴트’(블랭크 립틴트)이다. 9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제품은 구름에 쌓인 듯 폭신한 질감이 특징이다. 벨벳 크림 텍스처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속건조 걱정없이 보송한 립을 오래 유지해준다. 또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 자연스러운 무드의 컬러가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제품 단상자에는 네롤리 향을 입혀 제품을 집는 순간 은은하게퍼지는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 버니 마크가 삽입 돼있다.

블랭크 립틴트 9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3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뷰티 인플루언서 조효진과 협업한 스페셜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함께 선보인다.

LG생활건강, 中 상하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전파

LG생활건강이 중국 상하이 전역을 ‘더 히스토리 오브 후’로 물들이며 브랜드의 명성과 위상을 높인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9일 저녁 중국 상하이 징안 샹그릴라 호텔에서 브랜드의 가치인 로얄 헤리티지를 알리는 글로벌 행사 ‘2019 후 궁중연향 in 상하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얄 헤리티지-후’를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지역의 뷰티 관련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 유통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 행사는 궁중문화를 알리고 지키기 위해 ‘후’ 브랜드가 펼쳐 온 활동과 오랜 시간 쌓아온 궁중 예술 브랜드로서의 자산을 마치 왕후의 연회에 온 듯한 성대한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화각, 나전, 매듭, 금박 등 궁중예술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인 ‘후 국빈세트’ 작품과 예술작품 전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예술작품은 한국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황란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8인의 아티스트가 ‘후’ 브랜드만의 로얄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2019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도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됐다. 올해 에디션은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왕실여성문화 지킴이로서 보존 및 후원해 온 보물816호 창덕궁 대조전을 모티브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오는 10월에 출시되는 ‘예헌보’가 첫 선보였다. 예헌보 크림은 후 브랜드 로얄 헤리티지의 정수를 담아 이 시대의 왕후에게 헌사하는 최고의 프레스티지 크림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영애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고 밤에 열렸던 궁중연향인 ‘야진연’을 테마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연향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후’는 화장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서 브랜드의 진정성을 담은 로얄 헤리티지의 정수를 전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동안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동루에 위치한 신세계 따완 백화점(新世界 大丸店) 1층에 대형 ‘후’ 팝업스토어를 열어 ‘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제품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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