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호치민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왼쪽 두번째),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오른쪽 세번째),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오른쪽 두번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오른쪽 첫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 보건·의료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29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함께 보건·의료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 고객들에게 한국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복지 분야 협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고객들에게 의료 서비스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데 있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화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대전선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이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베트남에 한국의 선진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신한베트남은행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베트남에서도 항상 고객 중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우리금융그룹,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스타트업 매칭데이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스퀘어에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각각 육성 중인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업 담당자가 만나 사업협력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스타트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업종의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속도감 있는 혁신의 필요성에 의해 개최된다. 우리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각 ‘디노랩(DinnoLab·Digital Innovation Lab)’과 ‘드림플러스(DREAMPLUS)’를 운영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부터 디노랩을 통해 지주사 주도로 우리은행을 포함 우리카드 등 자회사와 폭넓은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동남아 지역 론칭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26개국 458개 네트워크 보유)를 활용해 핀테크기업이 해외 진출 시 사무공간 지원, 현지 기업과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컨설팅은 물론 해외투자자 유치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7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생봉사단 ‘N돌핀 7기’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선발된 전국 17개팀 100명의 N돌핀 7기는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진로멘토링과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반기 활동내용을 정리함과 동시에 우수 프로젝트를 따로 선정해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디지털 혁신리더’들과 만나 은행 현직자와 대학생들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N돌핀 7기 하종성 단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참여하게 된 역량강화 교육이 매우 알차고 뜻깊어 남은 활동기간도 농협은행과 함께 금융교육과 사회공헌에 에너지를 쏟는 N돌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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