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NS홈쇼핑, 본사 위치한 지역 내 소외이웃과 어르신 위해 진행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홈쇼핑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초복을 맞아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업계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업계는 본사가 위치한 지역 내 소외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롯데홈쇼핑, 영등포내 소외이웃 위한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진행

롯데홈쇼핑은 12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지역 소외이웃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 300인분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여름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00명의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는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 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이다.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영등포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회, 3만 600여 개의 반찬을 제공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4년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지역 자원봉사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감사의 뜻을 담아 위촉장과 함께 직접 제작한 조끼를 증정했으며 이들은 영등포구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께 삼계탕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 성남시 복지관 어르신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NS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12일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NS홈쇼핑이 폭염 속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9년째 진행해왔다.

이날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은 1000여명으로 NS홈쇼핑은 방문 전달까지 총 1400인분의 삼계탕과 간식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NS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간식을 포장해 방문 전달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은 "이른 폭염에 지치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을 드리려 올해도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이라는 사명을 사회공헌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성남푸드뱅크 기부’, ‘분당구 저소득층 가정의 장학금 후원, ‘화재 취약대상 기초소방시설 후원(분당소방서, 성남소방서)’, ‘사랑빚기 송편나눔행사’, 농업의날 쌀 소비촉진 행사인 ‘쌀 1kg의 기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4월에는 분당구청으로부터 ‘분당 아너스 클럽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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