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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 특화 '스마일카드' 출시 1주년 성과 공개
(사진=현대카드)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 특화 PLCC인 ‘스마일카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회원 특징 등을 27일 공개했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상품처럼 신용카드사가 아니라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의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신용카드다.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만큼 한층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 단독으로 운영하는 일반 제휴카드(Affinity Card)와 달리 해당 기업과 카드사가 공동으로 카드상품을 운영한다.

스마일카드는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 산하 오픈마켓에서 기본 적립(0.3%) 혜택의 최고 8배에 이르는 2.3%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같은 혜택은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동일하게 주어진다. 일반 결제 시에는 결제액의 1%(일반 적립율 3배)가 스마일캐시로 쌓인다. 적립한 스마일캐시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오픈마켓과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스마일카드는 올해 5월 발급자 수 42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실적은 특정 기업 전용카드로서 카드모집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채널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할 만하다.

카드를 사용 중인 회원들의 반응도 좋다. 스마일카드 회원들의 월 평균 이베이코리아 이용 실적은 카드 발급 이후 63%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조사인 ‘순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 조사에서는 ‘상품을 추천하겠다는 고객(55%)’ 비율이 ‘추천하지 않겠다는 고객(15%)’보다 무려 3.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의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이베이코리아 매출 급증에 따라 스마일카드 신청과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작년 11월 빅스마일데이에는 신규 카드가 11만 장 이상 발급됐고 올해 5월 행사 때도 카드 사용이 평상시보다 급증했다.

한편 스마일카드 회원은 이용 회원을 기준으로 남성이 51.5%, 여성이 48.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9.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고, 30대가 34.7%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는 14.0%였으며, 2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8.4%와 3.8%를 차지했다. 이는 30~40대 회원들이 식품이나 생활용품 상품라인이 강한 G마켓이나 옥션에서 가족 단위 물품을 즐겨 구매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매출(G마켓/옥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 연령대에서 식품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즉석밥이나 라면 같은 가공식품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커피/음료, 신선식품, e쿠폰/모바일상품권, 즉석식품/간식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는 e쿠폰/모바일상품권을 가장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50~60대는 일반 가공식품보다 쌀/과일/농수축산물과 신선식품을 가장 즐겨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커피/음료가 구매 빈도수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즉석식품/간식, 가공식품, e쿠폰/모바일상품권 등이 차지했으며 여성 고객들은 가공식품, 신선식품, 커피/음료, e쿠폰/모바일상품권 등을 즐겨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환 현대카드 전무는 “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를 통해 매출 증대와 회원 수 증가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며 국내 PLCC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냈다”라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카드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직관적 혜택들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현대카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유민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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