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무주YG재단이 청소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 청소년미디어센터와 청소년 및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과 진로지원을 위한 ‘YG Director Project’를 진행하게 된다.

‘YG Director Project’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기획, 작사, 작곡 등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으나 접근 기회가 적은 사각지대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여 교육비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친숙한 연예인에 비해 진로정보나 접근기회가 부족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제시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 중 모집된 수도권 거주 청소년 20명과 6개월 동안 공통교육, 분야별 기초교육과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공통교육에는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콘텐츠는 청소년미디어센터와 YG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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