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이랜드그룹은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의 객실 새단장 기념, 올림픽 소장품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플로라호텔은 총 306개 객실 가운데 1차 87곳 객실을 프랑스풍으로 개장하고 나머지는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소장품전은 지난 1908년 런던 하계 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다.

전시회는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8관왕 달성 당시 착용했던 수영모,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의 2012년 올림픽 선발전 스파이크 슈즈등 기념비적인 소장품 10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올해 프랑스와 대한민국 수교 130주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만화가 '사미르 다마니'와 '윤보경' 작가의 공동 기획 작품을 전시회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슈페리얼 객실과 프랑스식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올 오브 어스' 패키지 상품을 다음달 24일부터 한 달간 15만 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선보이며 이달 말까지 예약한 선착순 고객 5명에게는 수향 향초를 별도 증정한다.

호텔 관계자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프랑스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즐기는 키즈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