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19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0.83포인트(0.99%) 오른 2,119.54로 출발했다.

코스피가 2,12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2,124.92) 이후 처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3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7%), 나스닥지수(1.39%)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70억원, 기관이 37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92%), SK하이닉스(3.79%), 셀트리온(1.44%), LG화학(1.01%), 신한지주(1.54%)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0.35%)와 SK텔레콤(-0.38%)만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6.80포인트(0.95%) 오른 721.66으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9억원, 기관이 6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29%), 신라젠(1.08%), CJ ENM(0.51%), 헬릭스미스(2.27%), 펄어비스(1.25%), 에이치엘비(0.98%) 등 10위권 내 종목이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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