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14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1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2,099.49)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22억원, 외국인이 69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5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2.90%), LG화학(-1.29%), 삼성바이오로직스(-1.11%), SK하이닉스(-0.63%), POSCO(-0.42%), 현대차(-0.35%) 등이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9%), 종이·목재(-1.90%), 화학(-1.60%), 전기가스업(-1.52%), 의약품(-1.39%), 의료정밀(-1.15%), 비금속광물(-0.74%), 기계(-0.61%), 금융업(-0.49%) 등이 약세였고 음식료품(0.80%), 운송장비(0.59%), 건설업(0.35%) 등은 강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80개였고 내린 종목은 546개였다. 6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502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6천223만주, 거래대금은 4조5천682억원이었다.

현대모비스(2.08%), 삼성전자(0.57%)는 상승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61%) 하락한 722.2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222억원, 기관이 34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6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3.12%), 셀트리온헬스케어(-2.89%), 셀트리온제약(-1.72%), 에이치엘비(-0.97%), 헬릭스미스(-0.05%) 등이 하락했다.

휴젤(1.98%), 신라젠(1.61%), 펄어비스(1.26%), CJ ENM(0.55%), 메디톡스(0.24%)는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1천302만주, 거래대금은 4조5천24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9만주, 거래대금은 18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185.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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