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민 신한생명 홍보본부장(왼쪽 2번째),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왼쪽 3번째). (사진=신한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위해 전년도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해 약 83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원경민 신한생명 홍보본부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의 완치의욕을 고취시키고, 완치된 아이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서울·수도권 지역 병원과 환아 부모회 등 7개 단체를 대상으로 환아 및 가족을 포함해 80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병을 치료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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