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아모레 '진설아이크림 및 아이에센스' 출시

(사진제공=LG생활건강)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고급 한방 브랜드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출시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기존의 제품에 비해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럭셔리 브랜드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고 안티에이징과 피부노화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생건,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가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궁중 백자에 피어난 모란과 국화, 연꽃을 담은 디자인으로 궁중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국보 제 114호 ‘청자상감국화모란문과형병’을 모티브로 삼아 맑고 청아하게 피어난 왕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청자상감국화모란문과형병’은 참외 모양의 긴 화병으로 예로부터 부귀를 의미하는 모란, 품격을 뜻하는 국화, 청정함의 상징인 연꽃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다. 여덟 개의 골이 파인 몸체에 모란과 국화무늬가 흑백상감으로 번갈아 장식돼 있으며 하단에는 연꽃문양의 띠가 둘러져 고고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를 디자인에 표현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곡선미가 돋보이는 순백의 백자 위에 ‘후’의 상징인 연꽃이 피어나고 그 위로 화중왕이자 부귀화로 불리는 모란과 기품 있는 국화가 조화를 이루어 빛나는 고결함을 선사한다. 꽃으로 날아드는 황금빛 나비는 생기로움을 한층 더해준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등 궁중 비방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안 후 첫번째로 사용하면 좋은 첫 단계 에센스로 아침 세안 후 얼굴을 산뜻하게 가꿔주고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 준다. 건조와 더위에 지친 피부를 맑고 청아하게 가꿔줘 빛나는 수분 안티에이징을 선사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궁중 예술문화의 집약체인 궁중 백자를 모티브로 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2014년부터 매년 새로운 기법과 문양으로 선보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진설 아이크림'·'아이에센스' 업그레이드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안티에이징 제품 ‘진설 아이크림’과 ‘아이에센스’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진설아이크림’은 고농축 적송의 강인한 생명력에 복령 성분을 더해 눈가피부의 힘을 길러주어 탄탄하고 또렷하게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한방 안티에이징 아이크림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에 비해 피부노화 케어 성분을 더욱 강화하고 탄력을 높여주는 복령 추출물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사용감도 더 부드러워진 발림성과 촉촉한 감촉으로 개선됐다.

'진설 아이크림'은 눈가 피부의 옅고 굵은 주름을 관리해주고 눈가 피부(꼬리, 밑, 눈꺼풀) 탄력도를 높여 세월의 흔적으로 인한 눈가 피부의 구조적인 노화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한 도톰하게 밀착하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텍스처가 주름을 순간적으로 감추어주고 매끈한 눈가 피부로 완성시켜준다.

'진설 아이에센스'는 섬세한 눈가피부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골든아이케어 마사지기를 통해 눈가피부의 칙칙함과 붓기를 완화해주고 탄탄하고 생기있는 눈매로 가꿔주는 프리미엄 한방 안티에이징 아이에센스다.

이번 업그레이드 출시로 기존에 비해 노화 피부 정화 기능 활성화 성분을 신규 추가했으며 송이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저항력 강화 기능도 더했다. 더불어 골든 아이케어마사지기는 3가지 부위로 사용 가능하며 아이에센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 눈가피부의 붓기와 혈행케어에 더욱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보습 지속력, 약 39도의 더운 열풍 조건에서도 보습 유지력을 선사해 외부 자극에 지친 눈가 피부의 컨디션을 빠르게 케어해준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