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국내 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손잡고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시원한 야외 활동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안한다.

하이트진로는 블랙야크와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해 공동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하이트의 엑스트라콜드와 블랙야크의 기능성 라인이 서로 다른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극강의 시원함’이라는 특징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아트디렉터 차인철이 참여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병, 캔과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청량한 여름의 시원함과 역동성을 잘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메인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블랙야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SSM, 농협 등의 가정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자사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엑스트라콜드 바이 야크아이스(Extra Cold by YAK-ICE) 라인' 4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접촉냉감 소재와 초미세 유칼립투스 소재를 사용해 쿨링속도와 청량감이 뛰어나며 이 가운데 차인철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11종의 ‘차인철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디자인 차별화로 주목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업종 브랜드간 콜라보레이션이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만남이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맥주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