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동 일원 4개동 846세대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레지던스형 호텔 및 일반 호텔 1개동 263실, 판매시설 112호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푸르지오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돼 있으며 839가구가 84㎡으로 이뤄져 있다.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및 호텔동 20층에 위치해있고 일부 호실의 경우 테라스도 갖췄다.

이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인 만큼 연구나 교육기관들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가 자리해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의 교통망도 우수하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인근으로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잘 구축돼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모두 자리한 자연친화적 입지로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해 그린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단지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하며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활력 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세대 안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난방과 조명제어 및 가스밸브 잠금 기능,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기능이 구비돼있다. 또한 외출 시 세대내부의 일괄소등∙가스차단∙방범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빠르게 잔여세대가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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