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김효명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사진=신용보증기금)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 공동 지역 사회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 창립 제 43주년과 신보 노동조합 창립 제 39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 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 소외 계층의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명 신보 전무이사, 고광욱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5명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보 전 임직원이 식대 일부를 아껴 ‘신보 지역 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1년간 매주 1회씩 계속 배달될 예정이다. 추후 ‘신보 지역 상생 도시락’ 기부를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상생·협력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기부가 취약 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환경과 소외 계층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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