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왼쪽 5번째)과 현지 직원들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KB금융그룹은 5개 계열사(은행, 증권, 손보, 카드, 캐피탈) 12개국에서 근무하는 국외 점포 현지 직원 68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국외점포 현지직원 Workshop’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외점포 현지직원 Workshop은 국외점포에서 근무 중인 현지 직원의 자긍심 고취, 로열티 향상, 그룹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현지 직원들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그룹의 비전과 미래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 시장 환경 및 영업 활동 등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계열사별로 비전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경복궁 관람, 한복 체험, 한식 만들기 등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우수한 현지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다”라며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우수한 현지 직원들이 KB의 문화 및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각 해외 네트워크를 대표할 수 있는 인력으로 성장해 KB금융의 글로벌 사업 현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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