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제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체결식 장면. (왼쪽부터)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루스탐 민니하노브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대통령,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사진=삼성전자

[뉴스워치=주성남 기자]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제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WorldSkills Kazan 2019)' 후원 체결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150만 유로(한화 19억 5천만 원) 규모로 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대통령, 샤밀 가파로프 부총리 겸 수석 장관, 라피스 부르가노프 부총리 겸 교육과학부 장관, 로만 샤이크훗디도프 부총리 겸 정보통신부 장관, 로버트 우라조프 러시아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7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2017년 UAE 아부다비 대회에 이어 4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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