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홈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올해 이른 더위로 이너뷰티(Inner Beauty)와 다이어트 등 건강까지 고려한 뷰티푸드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이 먹으면서 가꾸는 여름 맞이 뷰티푸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콜라겐 구미’, ‘다이어트 커피’ 등의 ‘뷰티푸드’를 집중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뷰티푸드는 먹는 화장품으로 화장품과 식품의 경계에 속한 제품이다. 일반 화장품에서 추구하는 외적인 모습보다는 주로 내적 건강을 통해 아름다움을 갖게 하는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들어 뷰티푸드 관련 상품 비중이 건강식품 부문 전체 40%를 차지하고 주문금액도 지난해 동기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뷰티푸드 판매 증가 추세에 이어 롯데홈쇼핑은 20일부터 동국제약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 24’의 ‘프리미엄 콜라겐3200’, 건강기능 식품 전문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의 ‘미인콜라겐’ 등 앰플 타입 콜라겐을 판매한다.

이어 21일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커피분말 등의 혼합으로 체지방 감소를 도와주는 ‘다이어트 커피’를 내놓는다. 가수 화사의 다이어트 커피로 각광받고 있는 ‘에버비키니 빠질라카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빈스힐 빼자까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일명 ‘김태희 콜라겐’으로 불리는 ‘뉴트리원라이프 콜라겐 구미’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지난 3월 론칭 이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8천 세트가 판매됐다. 144년 전통의 독일 콜라겐 제조사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젤리 타입으로 간편하게 씹어먹으면 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기존에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은 주로 체중 감소를 목적으로 한 알약 타입이 대부분이었다”며 “최근 들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관리까지 건강한 몸 만들기를 도와주는 상품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제형도 다양화 되는 추세로 외모관리에 신경쓰는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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