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두타몰이 유명 인기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를 회사의 얼굴로 세웠다. 

두산 그룹의 계열사 두타몰이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의 복합 패션몰인 두타몰은 한 해 평균 8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쇼핑 중심지다.

두타몰이 모델로 발탁한 몬스타엑스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중국, 동남아, 일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월드투어를 시작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심야 쇼핑의 명소로 밤에 활기를 띠는 두타와 열정적인 몬스타엑스의 조합이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두타 관계자는 설명했다.

두타는 몬스타엑스가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두타 단독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개발하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대와 20대 중심의 몬스타엑스 팬덤을 기반으로 팬 친화적인 이벤트와 함께 두타만의 차별화된 한류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두타 관계자는 “동대문의 랜드마크인 두타는 중국, 동남아, 일본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쇼핑 여행 명소로 몬스타엑스 모델 프로모션을 통해 두타의 특별한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