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신발 SPA 브랜드 슈펜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콜라보레이션 상품 2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학대 피해 아동의 꿈을 함께 그리자는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과 피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마리몬드의 아몬드 나무 패턴을 이용해 디자인됐다.

해당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900원이 적립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 사업으로 쓰여진다.

기부 적립금은 슈펜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그만큼 이랜드 재단에서 추가 기부금을 내 합산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23종 가운데 아몬드 나무 패턴 포인트의 슬리퍼와 에스파듀는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지난 사전 예약 행사부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슈펜x마리몬드 우산은 소중한 아이들을 감싸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슈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폭력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선물해주기 위해 기획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