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7월 2일, (사)프렌드아시아(이사장 박강윤, www.friendasia.or.kr)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012년부터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가 있는 우즈베키스탄에 문구용품, 축구공, 한복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초 문구용품을 넣은 에코백 300개와 한복 50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사)프렌드 아시아는 1996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빈곤가정 아동결연, 청소년 장학지원, 고려인 후손 모국방문 등 다양한 교류사업 및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아시아에 살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중앙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보안제품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우리 공사가 그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발판을 쌓았다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더 나은 아시아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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