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오영교씨. (사진=금투협)

[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올 한국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에서 오영교씨가 최종 수석 합격했다.

한국애널리스트회는 지난 3월 9일 시행한 한국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11명을 9일 발표했다.

이번 자격시험에서는 오영규씨(44)가 최고의 성적으로 합격했다. 오 씨는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네트워크 연구실에 근무한 후 17년 동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근무했다. 오 씨는 투자자산운용사와 AFPK, 공인중개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난 17년간 근무한 직장을 이직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투자분석 및 자산운용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어서 앞으로 해당분야의 경력을 쌓은 후 투자자문회사나 자산운용사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투자애널리스트(Korea Certified Investment Analyst) 자격시험은 총 4개의 단위로 나눠져 있다. 분석평가업무로서 재무 및 주식.채권.파생상품의 평가분석과 기본과정으로 기업금융 및 경제학, 포트폴리오관리를 측정 한 후 국내 애널리스트의 준수사항인 직무윤리규정도 평가에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김민석, 김보희, 김재원, 김헌, 손민석, 손진원, 오영규, 유제선, 이경재, 이완희, 임소영(이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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