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동서식품·롯데면세점·골든블루, 봉사활동 진행

사진=롯데쇼핑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 날씨만큼이나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롯데e커머스 샤롯데봉사단, 동방사회복지회서 봉사활동 진행

롯데e커머스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21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mom편한 드림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성료했다.

이번 활동은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 신입사원을 포함한 총 48명이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물품들을 직접 구매한 뒤 제작한 드림박스(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이들은 아이들의 생활공간인 동방사회복지회 내·외부 청소도 함께 펼쳤다.

박진형 롯데e커머스 샤롯데봉사단장은 “롯데e커머스는 여성과 아이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이재민 위한 긴급 구호키트 제작

동서식품이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태풍·지진·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모포·속옷·수건·세면도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00개를 제작한 활동이다.

앞서 동서식품은 지난해 1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키트 제작비용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부산서 사회공헌 사업 ‘낙향팔도’ 진행

롯데면세점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자격증을 보유한 관광통역안내사 36명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한 현장 답사 교육을 펼쳤다.

이번 현장 답사는 롯데면세점의 국내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인 ‘낙향팔도’의 일환으로, 동래읍성·복천동고분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부터 부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점바치골목·깡깡이예술마을·해운대·송도 케이블카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지방의 우수 관광 코스를 답사한 관광통역안내사들은 관광 전문가의 시선으로 관광 인프라 개선사항, 외국인 관광지 추천 코스 발굴 등의 후기를 작성하게 된다.

‘낙향팔도(樂享八道)’는 국내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을 강화해 외래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 프로그램 및 관광통역안내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낙향팔도’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부산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방곳곳의 관광지 코스 개발을 통해 관광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한국청년회의소에 사회공헌기금 전달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단체인 한국JC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국JC는 아동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순회공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축제 ‘You & I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해당 페스티벌을 지원하고 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JC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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