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농심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강에 대형 츄파춥스를 띄웠다.

농심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인근에 높이 25m에 달하는 츄파춥스 조형물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밤에는 츄파춥스에 불빛이 켜져 세빛섬의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형 츄파춥스의 등장과 함께 세빛섬은 ‘츄파 아일랜드’로 꾸며졌다. 세빛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츄파춥스 그래픽 아트월과 각종 조형물로 꾸며진 ‘츄파 스트리트’가 됐다.

한강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에는 친구, 연인끼리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팝업스토어가 들어섰다. 농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츄파춥스 판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츄파춥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Forever Fun’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세빛섬을 꾸몄다”며 “츄파춥스가 수놓은 한강의 풍경과 함께 달콤하고 로맨틱한 화이트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츄파 아일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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